2026년 04월 29일(수)

이상순 "어린 친구들 술 많이 안 마셔... 늦게까지 폭음 자제해야"

이상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히 변모한 한국 사회의 조직 문화와 회식 풍속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1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진행하던 이상순은 재택근무가 일상이 된 현실과 달라진 음주 문화를 짚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 청취자가 "올해는 재택근무하느라 순디 라디오 매일 들을 수 있어서 좋다"라는 사연을 보내자 이상순은 "요즘에는 우리가 코로나 이후에 재택근무 해도 회사가 잘 돌아가고 잘 일할 수 있다는 걸 느껴서 재택근무 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물리적 사무실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 근무제가 사회 전반에 안착했음을 시사했다.


인스타그램 'mbc_perfect'


이상순은 변화한 세태 속에서 단절되어 가는 소통 방식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에 여기저기서 사람들 모이는 걸 어색해하는 어린 친구들도 많고, 술도 많이 안 마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너무 안 먹어도 그렇고 가끔 다 같이 모여서 즐겁게 대화 나누고 이런 분위기가 필요한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동시에 과거의 고질적인 회식 문화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상순은 "그렇다고 너무 늦게까지 술 많이 마시는 문화도 이제는 조금 자제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대면 접촉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폭음과 늦은 귀가로 점철된 구시대적 유흥 문화는 지양해야 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