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9일(수)

"집 6채 언제 처분?" 장동혁 따라다닌 유튜버들... 법원, 100m 접근금지 명령

서울남부지법이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 진행자들에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스토킹 금지 명령을 내렸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중연 부장판사는 유튜브 채널 '정치한잔' 진행자 2명에게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 결정을 내렸다.


해당 진행자들은 7월 19일까지 장 대표로부터 100m 이내 접근이 금지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경찰은 이들에게 스토킹 행위 시 엄중 처벌될 수 있다는 경고장을 발송했다. 장 대표에게는 신변보호를 위한 스마트워치가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 측은 지난해 말부터 해당 진행자들이 장 대표의 공개 일정과 행사장을 따라다니며 "집 6채는 언제 처분할 것이냐" 등의 질문을 반복했다며 올해 3월 24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유튜브 진행자들은 "당 대표의 공개 일정에서 질문하는 것이 스토킹이냐"며 반발했다. 이들은 법원 결정에 대해 "100m 접근금지는 지키겠지만 101m 뒤에서 장 대표를 항상 지켜보고 있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주택 6채 보유 논란으로 여권의 집중 공격을 받아왔다. 지난달 26일에는 보유 부동산 중 4채를 정리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장 대표가 공개한 충남 보령시 고향집 사진 / 장동혁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