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연애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이지금' 유튜브 채널의 '미니 팔레트' 2회 영상에서 아이유는 드라마 '21세기 프로젝트 완성' 출연진들과 함께 연애관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변우석, 유수빈, 이연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변우석은 드라마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유수빈과의 촬영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너무 안 풀렸다"고 털어놨다. 유수빈은 "2회에 나오는 장면인데, 촬영 기간이 좀 지난 다음에 찍은 거다. 둘이 더 친해졌고, 애정이 더 커져서 (잘하고 싶은 마음에 힘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변우석도 "더 사랑하게 됐으니까, 그 사랑했던 마음이 더 커져서 그런 것"이라며 동조했다. 이때 이연이 "사랑했다는 건 처음엔 사랑이 요만했다는 것"이라고 농담을 던지자, 아이유가 특별한 연애관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그러니까. 그리고 진짜 사랑하면 굳이 저렇게 사랑에 대해서 계속 얘기를 하지 않는다. 사랑은 그냥 마음 기저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정한 사랑은 말로 표현하기보다는 마음 깊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존재한다는 자신만의 철학을 공개한 것이다.
변우석은 이에 대해 "나는 요즘 그런 생각이 든다. 표현하는 게 참 좋다. 사람은 표현을 해야 한다"며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유수빈이 "형 사랑한다"고 반응하자 변우석도 "나도 사랑해"라며 "그러니까 사랑한다는 표현을 해야 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현재 배우 이종석과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공개 연애를 지속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SBS '인기가요'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종석은 팬카페를 통해 "긴 짝사랑의 결실"이라고 고백했고, 아이유 역시 "오래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몇 차례 결별설이 제기됐지만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