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9일(수)

'고가 달걀 논란' 이경실, 직접 해명했다... "군인 아들, 국방부 조사"

개그우먼 이경실이 지난해 불거진 고가 달걀 판매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이경실은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한 자세한 해명을 내놨다.


이경실은 "어디에선가 한 번은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마치 내가 사기를 친 것처럼 여론화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해 11월 이경실이 론칭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달걀 브랜드 '우아란'이 고가 논란에 휩싸였던 것이다. 해당 제품은 난각번호 4번임에도 30개에 1만5000원으로 책정돼 난각번호 1, 2번 달걀과 비슷하거나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유튜브 'B급 스튜디오'


이경실은 달걀 사업 참여 경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업자 분이 저하고 오랜 지인이다. 그분이 정말 달걀의 사료만 인생의 3분의 1을 연구한 분"이라며 "제가 그분에게 온라인 사업자금을 대줬는데, 공동대표를 하자고 해서 거절했더니, 우리 아들을 공동대표에 올리자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 책정의 합리성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경실은 "자신 있게 얘기하지만 대기업에서 파는 난각번호 4번이 그 가격보다 더 받는 것도 있다"며 "일단 사료에 동충하초니 강황이니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들의 군 복무 중 영리 활동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이경실은 "우리 아들이 군인인데 이익을 취득하면 안 된다고 공격하시더라"며 이 일로 아들이 국방부 조사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저희 아들 통장에 돈 1원 한 푼 들어온 적이 없다"며 "통장에 돈이 들어온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무혐의로 판명 났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B급 스튜디오'


이경실은 "결국 지금 그 온라인 사업은 문을 닫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논란 당시 이경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떠한 달걀보다 월등히 품질이 좋다"며 "난각에 표시된 번호는 사육 환경이며 달걀의 품질 등급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양질의 달걀을 만든다는 자부심에 소비자의 마음까지 헤아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유튜브 'B급 스튜디오'


난각번호는 닭의 사육 환경을 나타내는 지표로, 1번은 방사 사육, 2번은 평사, 3번은 개선된 케이지, 4번은 마리당 0.05㎡인 기존 케이지 사육을 의미한다.


YouTube 'B급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