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30일(목)

송치형 두나무 회장, 트럼프 직접 만난다...한국 가상자산 시장 직접 알린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열리는 글로벌 가상자산 행사에 참석해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을 소개한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미국 정치권과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 인사들이 모이는 무대에서 한국 시장의 존재감을 직접 알리는 자리다.


지난 23일 두나무에 따르면 송 회장은 오는 25일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오피셜트럼프 관련 VIP 프로그램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피셜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테마로 한 밈코인이다.


이번 행사는 오피셜트럼프 상위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초청 대상은 총 297명 규모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일부 상위 보유자를 대상으로 별도 VIP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 / 사진제공=두나무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창립자 등 글로벌 가상자산·투자업계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치권과 가상자산 산업의 접점이 커지는 상황에서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도 시장의 관심이 적지 않다.


송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과 업비트 운영 현황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업비트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거래소다. 두나무 입장에서는 이번 행사가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규모와 제도화 흐름, 거래 인프라를 글로벌 무대에 설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두나무는 이번 참석을 단순한 이벤트성 행보가 아니라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위상을 알리는 자리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 산업을 둘러싼 미국 내 정책 변화와 글로벌 자본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가운데, 한국 시장도 더 이상 지역 시장에 머물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한국 디지털자산 시장과 업비트의 운영 경험을 글로벌 업계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셜트럼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