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시험관 시술 첫 도전에서 아쉬운 실패를 맛봤지만, 남편 최시훈의 지극한 사랑 속에서 마음을 추스르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첫 이식으로 성공한다는 건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상 속에서 에일리는 본격적인 배아 이식을 위해 병원으로 향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남편 최시훈은 "부담 갖지 말고.. 원래 한 번에 성공하는 게 어려운 거라더라. 성공한다는 생각을 하러 가지 마라"며 에일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다독였다.
이식 수술을 마친 에일리는 다소 지친 기색으로 고통스러웠던 과정을 털어놓으면서도, 배아 초음파 사진을 보며 "처음 보니까 너무 신기했어"라고 말해 엄마가 되고 싶은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간절했던 기대와 달리 첫 번째 결과는 비임신이었다. 재방문한 병원에서 에일리는 의사에게 "너무 선명하게 (테스트기가) 한 줄이었다"고 담담하게 말하며 이미 결과를 예감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최종 실패 소식을 듣고도 무덤덤하게 대처하는 에일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시훈은 시험관 시술로 몸과 마음이 고생한 아내 에일리를 위해 특별한 위로 선물을 마련했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에일리가 평소 원했던 선물을 준비한 것. 최시훈이 들고 온 1500만 원 상당의 H사 명품 가방을 확인한 에일리는 비로소 환한 미소를 되찾으며 행복해했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뒤 유튜브를 통해 신혼 생활과 임신 준비 과정을 가감 없이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