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과 소개팅을 했다"는 이경규의 폭탄 발언(?)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모던인물사 미스터리'에서는 대한민국 재계를 움직이는 여성 리더들의 화려한 삶과 숨겨진 뒷이야기가 전격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한승연이 메인 MC 이경규의 자리를 탐내며 "호시탐탐 선배님의 자리를 노려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선전포고를 하자, 이경규는 "독기가 대단하다"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여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본궤도에 오른 토크에서는 홍라희 전 관장부터 신세계 이명희 명예회장과 정유경 회장, 그리고 최근 걸그룹 활동으로 화제를 모은 정유경 회장의 딸 애니와 SK 최태원 회장의 딸 최민정까지 시대를 풍미하는 '재벌가 여인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특히 모두의 시선은 '리틀 이건희'라 불리는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에게 쏠렸다. 이부진 사장의 대학 시절 소개팅 에피소드가 나오자 이경규는 갑자기 "나도 이부진이랑 미팅했는데!"라고 외쳐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나 확인 결과 동명이인이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출연진의 거센 야유를 샀다. 이어 이부진 사장의 아들이 수능에서 단 한 문제만 틀리고 서울대에 입학했다는 근황이 전해지자 한승연은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현대그룹의 '철의 여인' 현정은 회장에 대한 비화도 다뤄진다. 시아버지인 故 정주영 회장이 직접 며느리로 점찍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남편 故 정몽헌 회장 사별 후 불과 두 달 만에 경영 전면에 나선 긴박했던 순간들이 소개된다.
현정은 회장이 가문의 숙원인 대북사업을 뚝심 있게 이어간 과정 역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종선 이미지 컨설턴트가 분석하는 재계 리더들의 이미지는 오늘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