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0일(금)

테일러 스위프트, '7월 결혼' 확정... 지인들에게 발송한 결혼식 카드 포착됐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7월 3일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 일정을 알리는 '세이브 더 데이트(Save the date)' 카드가 최근 지인들에게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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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이들의 결혼식 날짜는 오는 7월 3일로 정해졌다.


결혼식 장소는 당초 예상됐던 로드아일랜드가 아닌 뉴욕으로 확정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로드아일랜드에 대규모 저택을 보유하고 있어 그곳이 유력한 예식 장소로 꼽혀 왔으나, 측근은 "두 사람이 더 많은 하객을 수용하고 화려한 예식을 치르기 위해 뉴욕 내 대규모 베뉴로 계획을 변경했다"라고 귀띔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비욘세와 제이지,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 부부 등 뉴욕에서 서약을 맺은 톱스타 부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결혼식이 열리는 7월 3일은 평소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사랑하는 기념일인 7월 4일 독립기념일 전날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해라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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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그녀는 2014년 'Welcome to New York'이라는 곡을 발표하며 뉴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뉴욕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예비 신랑 트래비스 켈시 역시 뉴욕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뉴욕의 거리에서 느껴지는 전기와도 같은 에너지, 각자의 삶에 집중하는 사람들과 섞여 걷는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뉴욕의 매력을 극찬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뉴욕의 유명 레스토랑을 함께 방문하거나 트라이베카에 위치한 스위프트의 펜트하우스에 머물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트라이베카 지역에 5,0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복층 펜트하우스와 인근 타운하우스를 소유하며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 중이다.


지난해 8월 약혼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이 뉴욕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어떤 화려한 예식을 올릴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