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0일(금)

SK하이닉스 직원들, 내년 성과급만 13억원?... 충격적 전망 나왔다

AI 메모리 초호황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SK하이닉스 직원들이 내년에 성과급만 1인당 평균 13억원 안팎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는 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447조1870억원으로 제시했고, 최근 국내 증권가도 1분기 실적 눈높이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증권가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2조26억원 수준이다. 키움증권은 40조3천억원까지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점 때문에 실제 시장의 기대치는 이보다 더 높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노사 합의로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 상한을 없앴다.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PS 재원으로 쓰고, 개인별 산정액의 80%는 당해에, 나머지 20%는 이후 2년에 걸쳐 나눠 지급하는 구조다. 지난해 말 기준 직원 수는 3만4549명이었다.


맥쿼리 전망치 447조1870억원에 이 공식을 산술적으로 대입하면 PS 재원은 44조7187억원이 된다. 이를 지난해 말 직원 수로 단순 환산하면 1인당 평균 성과급은 12억9436만원 수준이다. 내년 성과급만 평균 13억원에 육박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실적 기초체력도 이미 크게 올라와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월 2025년 연간 매출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공식을 적용하면 지난해 실적 기준 PS 재원은 4조7206억원, 직원 1인당 단순 평균은 1억3663만원 수준이다.


관심은 이제 이달 실적으로 옮겨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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