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0일(금)

"아들 낳으면 바로 야구" 57세 양준혁 '이 고백'에 한국 야구팬들 들썩

57세 늦깎이 아빠 양준혁이 아들을 향한 강한 열망과 함께 둘째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내 몸을 부탁해'에 출연한 양준혁은 15개월 된 딸을 둔 아빠의 행복한 근황과 더불어 한국 야구의 미래를 위한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양준혁은 둘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당연히 있다"라고 말하며 "둘째가 생기면 당연히 축복이다. 아들을 낳으면 태어날 때부터 바로 야구를 시킬 것"이라며 아내와 공유 중인 로망을 드러냈다.


JTBC '내 몸을 부탁해'


이날 방송에서는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 씨와의 결혼 비화도 다시금 화제가 됐다. 김성수는 "자그마치 19살 연하와 결혼했다. 그때 장인어른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라며 "거의 울면서 들어오셨다. 양준혁 혼자만 좋아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준혁은 "장인어른이 60년생, 내가 69년생이다. 내가 딸 아빠가 되어 보니, 나였어도 반대했을 것"이라며 장인어른의 마음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57세인 그는 "딸이 스무 살 되면 내가 75살이다"라며 "그만큼 건강을 챙겨야 하는데 뜻대로 잘 안되더라"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환은 "양준혁이 야구선수들 사이에선 죄인이다. 아들을 낳아서 야구를 시켜야 했는데, 딸을 낳아서 한국 야구가 조금 위태롭다고 하더라"라며 농담 섞인 압박을 가했다.


JTBC '내 몸을 부탁해'


양준혁은 웃으며 "아들 낳으면 야구 시킬 생각하고 있다. 아내도 야구팬이었기 때문에 같은 로망을 갖고 있다"라고 답해 야구 천재 2세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21년 결혼해 2024년 첫 딸을 얻은 양준혁이 과연 둘째 아들을 통해 '야구 명가'의 대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