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6일(목)

최민정 "유재석보다 손종원"... '냉부' 촬영 중 설렘 폭발한 이유

쇼트트랙 황제 최민정이 방송인 유재석을 제치고 셰프 손종원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58회에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주역들인 최민정, 김길리, 김상겸, 유승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BC '라디오스타'


이날 최민정은 최근 빽빽한 예능 스케줄을 소화한 근황을 전하며 "'런닝맨'과 '냉장고를 부탁해'를 하루에 다 찍었다"라고 입을 뗐다. 운동선수답게 몸을 쓰는 '런닝맨'은 편하게 임했지만, 이어지는 촬영에 피로가 쌓였던 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피곤함도 잠시, 최민정을 각성하게 만든 인물은 따로 있었다. 최민정은 "'냉부'가 '런닝맨' 끝나고 찍어서 너무 피곤했는데 딱 나갔는데 옆에 손종원 셰프님이 앉아 계셔서 너무 설레서 못 쳐다보겠더라"라고 고백하며 수줍어했다.


MBC '라디오스타'


평소 손종원 셰프를 눈여겨봤다는 최민정은 "눈이 엄청 동그라시잖나. 계속 물어봐주시는데 너무 긴장해서 대답도 못했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에 MC 김구라는 손종원 셰프의 싱글 여부를 확인한 뒤 "그래서 좋아하는구나"라며 최민정을 몰아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과 손종원 셰프를 같은 날 만난 최민정의 일화를 두고 "그날 재석이도 만났는데 결국 남는 건 손종원"이라고 거들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빙판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상반된 최민정의 반전 소녀 감성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