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윤화가 40kg 다이어트 성공 후 심각한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급격한 체중 감량 후 나타난 오한, 이명, 기립성 저혈압 등의 증상으로 인해 의료진의 진료를 받게 된 것이다.
25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공식 채널에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와 함께 대학병원을 방문했다.
병원 대기실에서 홍윤화는 "요새 계속 춥다가 또 갑자기 열이 막 난다. 무섭다"고 말하며 최근 겪고 있는 건강상 문제를 털어놓았다. 김민기는 아내의 손을 만져보며 "손이 차갑다"며 우려를 표했다.
진료실에서 의사는 "살을 많이 빼셨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몸이 피곤하진 않느냐"고 질문했다. 홍윤화는 "많이 피곤하다. 살을 빼고 난 뒤에 세상이 너무 춥다. 그냥 추운 것도 아니고 손이 떨릴 정도"라고 답하며 극심한 오한 증상을 호소했다.
홍윤화는 오한 외에도 기립성 저혈압과 이명 증상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 내가 면역력이 떨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의 상태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예고편에서 홍윤화가 면역력 향상을 위해 취한 특별한 조치에 대해 의사는 "그게 바로 '요요'의 시작"이라고 진단했다.
요요 현상 경고를 받은 후 백숙을 먹는 홍윤화의 모습과 이를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김민기의 모습이 영상에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지난해 12월 같은 프로그램에서 40kg 감량 목표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당시 110kg이었던 그는 "숨쉬기가 힘들어서 자다 깰 정도였다.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지고 몸도 아프니까 마음이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다"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중 감량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다이어트 동기를 밝혔다.
이후 홍윤화는 지속적인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불굴의 다이어터'라는 별명을 얻으며 두 자릿수 몸무게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홍윤화의 면역력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은 31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