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2일(일)

'LCK 챔피언' 젠지, G2에 0-3 완패... 퍼스트 스탠드 4강서 탈락

LCK 챔피언 젠지가 리그 오브 레전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4강에서 G2 e스포츠에게 0-3 완패를 당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2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된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4강 1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는 G2 e스포츠와의 3세트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3세트에서 블루 진영 G2는 쉔-자르반 4세-아칼리-코그모-룰루 조합을 구성했고, 레드 진영 젠지는 그웬-암베사-아지르-유나라-니코 픽을 선택했다.


젠지는 3세트에서도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 운영을 보였다. 연속으로 드래곤을 G2에게 내주며 주요 교전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인 젠지는 20분 시점에서 3천 골드 차이로 뒤처지게 됐다.


라이엇 게임즈


경기 중반 23분에는 드래곤 영혼까지 G2에게 허용하며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25분 바론 둥지 근처에서 벌어진 중요한 교전에서도 젠지가 패배하면서 바론 버프까지 상대팀에게 넘겨주는 결과를 낳았다.


이후 젠지의 본진 방어선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포탑과 억제기가 차례로 파괴되면서 골드 격차는 9천까지 벌어졌다. 29분 장로 드래곤을 둘러싼 마지막 교전에서 젠지는 팀 전체가 쓰러지는 에이스를 당했고, G2가 그대로 젠지 본진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가 종료됐다.


이로써 젠지는 이날 세 번째 세트까지 모두 내주며 G2에게 0-3 완패를 당했다. LCK 컵 우승팀이었던 젠지는 아쉽게 4강에서 발걸음을 멈추며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여정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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