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4일(토)

전 연인 흉기로 살해한 '전자발찌' 40대, 도주 1시간 만에 양평서 검거

경기 남양주시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이 교제 상대였던 3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범행 후 도주했으나 1시간여 만에 체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남양주시 오남읍 길거리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피해 여성을 즉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가해자는 40대 남성 A씨로 확인됐다. A씨는 차량으로 피해 여성에게 다가간 후 흉기를 사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피해 여성과는 과거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여성은 당시 보호조치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의 도주 경로를 추적했다.


수사 결과 A씨는 14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 양평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