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모자무싸)에서 고윤정이 선보일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윤정은 이번 작품에서 영화사 '최필름' 소속 PD 변은아 역할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변은아는 업계에서 '도끼'라는 강렬한 별명으로 불리는 실력파 프로듀서로, 마치 도끼로 머리를 내리찍는 듯한 날카로운 시나리오 리뷰 실력으로 이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변은아 캐릭터는 능구렁이 같은 대표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지만, 그 예리한 외면 뒤에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위태로운 결핍과 불안감을 품고 있습니다.
특히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흘리는 코피는 그의 내면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사연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고윤정은 수수한 의상과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영화 프로듀서의 현실적인 일상을 표현했습니다.
그의 날카롭게 빛나는 시선은 세상을 예리하게 관찰하는 '도끼 PD'의 뛰어난 통찰력과 동시에 그 안에 감춰진 복잡한 내면의 감정까지 투명하게 드러내며 또 다른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고윤정이 캐릭터의 복합적인 면모를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드라마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할 그의 섬세한 연기력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풀리지 않아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하며 미쳐버린 인간이 평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