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를 통해 16세가 된 첫째 아들의 놀라운 언어 실력과 독특한 성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 28년 차 배우 김정태는 두 아들과 함께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첫째 아들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야꿍이'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김정태의 첫째 아들은 어린 시절부터 언어에 대한 특별한 재능을 보여왔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독학으로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총 6개 국어를 습득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현재 16세가 된 첫째 아들은 방송에서 물리학 관련 게임을 즐기는 모습과 함께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아들이 영어로 대화하자 김정태는 둘째 아들에게 "뭐라는 거야. 해석해 봐"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김정태는 첫째 아들의 언어 능력에 대해 설명하며 "(첫째는) 자기한테 영어가 더 편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다른 언어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던 그런 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첫째 아들이 영어를 쓰다 보니 한국어가 어눌하고 그래서 애가 발달 장애가 있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하더라"고 주변의 오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방송에서 김정태의 첫째 아들은 자신의 사회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저는 친구가 제가 생각했을 땐 없다. 그냥 혼자 있는 것에도 적응하다 보니 친구를 더 이상 사귈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정태는 아버지로서의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모르겠다. 디테일하게는 안 물어봤다. 부정적으로 얘기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일 수 있다"라고 고충을 토로하며 첫째 아들에 대한 걱정과 이해의 어려움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