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3일(화)

'전한길 토론' 본 장동혁 "TF 구성해 선거 감시"... 개혁신당 "진짜 문제는 장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의 부정선거 생중계 토론에 대해 선거 시스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인했다며 당 차원의 선거 감시 태스크포스 구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장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선거 시스템을 바꾸는 문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아젠다가 됐다"며 "많은 국민은 부정선거의 진위 여부를 떠나 외국인 투표권 부여나 사전투표 관리 부실 등 이미 드러난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튜브 '팬앤마이크' 캡처


장 대표는 "이번 토론을 통해 선거 부정 개입 여지를 차단하고 선거 관리 부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거 시스템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를 주장하는 국민들을 '입틀막'하기에 앞서 선거 시스템 신뢰 회복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선거 시스템 개편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저한 선거 감시가 이뤄지도록 당 차원의 TF를 구성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반면 개혁신당은 장 대표의 이러한 입장에 대해 반발했습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일 발표한 논평에서 "음모론은 의혹과 불신을 키울 뿐"이라며 "증거 없이 선거 제도를 흔들겠다는 발상은 정치적 계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진짜 문제는 장 대표"라고 직격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