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장남 매덕스 졸리-피트가 아버지의 성인 '피트(Pitt)'를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매덕스는 어머니 안젤리나 졸리의 신작 드라마 영화 '꾸뛰르(Couture)'에 조감독으로 참여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작품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영화 감독 '맥신 워커' 역할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앞서 25일 프랑스에서 개봉한 이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는 매덕스의 이름이 기존 '매덕스 졸리-피트'가 아닌 '매덕스 졸리(Maddox Jolie)'로 기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상영 당시 배포된 제작 노트에서도 동일하게 '매덕스 졸리'로 표기됐습니다.
이는 2024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마리아(Maria)' 제작 보조로 참여했을 때 크레딧에 '매덕스 졸리-피트'로 이름을 올렸던 것과 다른 행보입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16년부터 이혼 절차를 진행해 긴 법정 다툼 끝에 2024년 파경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 자하라, 팍스 세 아이를 입양하고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샤일로, 녹스, 비비안을 출산했습니다.
매덕스 외에도 다른 자녀들 역시 아버지의 성 피트를 삭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비안, 샤일로, 자하라 등이 '피트' 성을 제거했으며, 특히 샤일로는 18번째 생일을 맞아 법원에 성명 변경 서류를 제출해 법적으로 '피트'를 삭제했습니다.
매덕스는 지난 2019년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과에 입학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2021년 휴학을 신청한 후 복학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