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7일(금)

이규형 "연극배우 시절 월급 15만원, 교통비도 안 나와"

배우 이규형이 연극배우 시절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공개했습니다.


27일 이규형은 채널S에서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 초기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규형은 "별로 쉰 적이 없었다"며 "22살 때부터 뮤지컬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S '전현무계획3'


그는 연기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 "군대 말년휴가 나와서 경험 삼아 대학로 오디션을 봤는데 합격했다"며 "조우진, 김성균 선배와 함께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당시 받았던 월급에 대해서는 충격적인 금액을 공개했습니다. 이규형은 "월급으로 환산하면 15만원 정도 됐다"며 "교통비도 안 나왔다"고 말해 연극배우들의 열악한 현실을 보여줬습니다.


이규형은 "32살에 영화 '나의 독재자' 오디션을 봤는데 합격했다"고 했지만, "그때 영화가 잘 안 돼서 다시 대학로 가서 밑바닥부터 시작했다"며 우여곡절 많았던 배우 생활을 설명했습니다.


채널S '전현무계획3'


한편 방송에서는 배우들의 사적인 모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전현무가 "배우 사모임 중에 쌀국수 모임이 있다더라"고 묻자, 이규형은 "조승우, 정문성, 태인호와 승우 형 집이나 근처 쌀국수 식당에서 모인다"고 답했습니다. '전현무계획3'는 27일 밤 9시 10분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