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 화려한 부캐 퍼레이드 예고... 원맨쇼 기대

오는 3월 13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유연석의 독특한 캐릭터 변신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들의 한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리만을 추구하는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 펼치는 기묘하면서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입니다.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신이랑(유연석 분)의 배경에 등장한 민화풍 그림 속 신적 존재들과 망자들이 모두 그의 얼굴로 그려져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24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이러한 설정이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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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변호사가 된 신이랑은 로펌 면접에서 계속 탈락하며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독립 개업을 결심합니다. 그런데 과거 무당집이었던 옥천빌딩 501호에 법률사무소를 개설한 후부터 그의 삶이 완전히 바뀝니다. 귀신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억울함과 분노에 찬 망자들의 감정이 그를 덮치면서 예고 없는 빙의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신이랑은 바지춤에 손을 올리고 흥분한 아저씨의 모습부터 냉정하고 집요한 과학자의 모습까지 완전히 다른 인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복을 단정하게 입고 셀카를 찍는 비하인드 장면까지 더해져 장르와 시대를 초월한 '부캐 퍼레이드'의 규모를 짐작케 합니다.


갑작스럽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말투와 눈빛, 몸짓에 당황한 듯 자신의 얼굴을 만지며 현실을 확인하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어떤 망자가 어떤 사연을 가지고 등장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장면들입니다. 짧은 순간을 담은 이 장면들은 웃음과 긴장감, 미스터리를 동시에 전달합니다.


특히 하나의 캐릭터 안에서 여러 인생을 연기해내는 유연석의 원맨쇼는 이 작품의 가장 큰 볼거리로 꼽힙니다. 직업과 성격, 말투와 에너지까지 완전히 다른 여러 인물들의 캐릭터를 소화하는 모습은 유연석의 깊은 연기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이 더해져 작품의 리듬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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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신이랑은 단순히 귀신을 보는 인물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감정을 직면하는 인물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유연석이 매회 완전히 다른 에너지로 등장합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아저씨와 과학자 외에도 다양한 망자에 빙의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의 부캐 퍼레이드가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니 다가오는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3월 1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