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맏형 지석진의 환갑을 축하하는 특별한 파티가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의 60세 생일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하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파티 현장에는 지석진이 프로그램과 함께해온 16년간의 여정을 상징하는 듯한 거대한 케이크와 풍성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트레이드마크인 '왕코' 가면을 착용한 채 사회자 역할을 자처하며 파티를 시작했습니다.
유재석은 "16년 동안 아무렇지 않게 방송을 이끌어와 주신 지석진 씨"라고 말하며 특유의 유머러스한 진행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지석진을 닮은 얼음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파티장의 뜨거운 분위기 탓에 점점 녹아가는 모습이 관찰되어 현장에 웃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석진과 가장 많은 대결을 펼쳐온 김종국도 왕코 가면을 쓰고 등장했습니다. 김종국은 "2~3년 하고 그만둔 게 아니라 16년을 아무 사고 없이 달려왔다"라고 발언하며 지석진의 꾸준함과 대단한 기록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축하했습니다.
송지효와 하하 또한 차례로 나타나 파티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멤버들의 정성스러운 축하를 받은 지석진은 "다 너희들 덕분"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하는 "예전에 장난으로 얘기했던 건데 이렇게 진짜로 잔치할 줄은 몰랐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농담이 실제가 된 상황에 대한 감회를 표현해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