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7년 차 배우 임현식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 727회에서 임현식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은 새벽에 내린 눈을 직접 치우는 모습을 보였는데, 제작진이 "숨차시는 거 같은데"라고 우려하자 "숨 차기 시작하는 시간이 점점 단축된다. 나이 먹을수록"이라고 답했습니다.
임현식은 작년 가을부터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8㎏이나 빠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기력 저하로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심각한 건강 문제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임현식은 "독거생활을 많이 했다. 그렇게 지내다보니까 뭔가 규칙적이지 못했다"며 생활 패턴의 문제점을 인정했습니다. 이어 "혈관, 혈관계에서 치료하자고 해서 활동이 시원찮으니까 스텐트 시술을 해야 된다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스텐트 시술에 대해 "혈관이 구부러진 것 같아서 팽팽하게 만들 스텐트 시술을 하면서 피 돌림이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임현식은 지난해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급성 심근경색 진단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전했습니다.
그는 "스케줄 끝나고 혼자 운전해서 귀가하는데 가슴이 뻐근한 느낌이 들더라"며 "진정되길 기다렸는데 가슴 통증이 계속됐다"고 회상했습니다.
임현식은 "이대로 집에 가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함이 엄습해서 응급실로 갔다"며 당시의 절박했던 심정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