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무속인으로부터 "2세가 금방 찾아올 것"이라는 점사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37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 마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들은 '눈의 도시'로 불리는 홋카이도에서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현지 맛집을 탐방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독박투어' 역사상 최초로 겨울 설경이 펼쳐진 여행지를 방문한 출연진들은 갑작스러운 폭설 상황을 맞닥뜨리기도 했지만, 눈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풍경과 겨울철에만 가능한 특별한 체험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대리만족을 선사했습니다.
새로운 여행 목적지를 결정하기 위해 모인 '독박즈' 멤버들은 이날 무속인을 특별 게스트로 초청했습니다. 홍인규는 "작년에 내가 '최다 독박'에 7번이나 걸렸다. 이 정도면 악재"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고, 김준호는 무속인에게 "저희들 중 새해 가장 기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뽑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홍인규는 "요즘 준호 형이 지민 형수와 사이도 엄청 좋고, 매일 통화하면서 뽀뽀하고 달달하더라. 반면 세윤이는 아내랑 통화하는 걸 한 번도 못 봤다"며 김준호와 유세윤을 각각 신년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속인은 "제가 이 자리에 없어도 될 것 같다"며 홍인규의 예측이 100% 맞다고 답해 출연진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희비가 엇갈린 상황에서 무속인은 2세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김준호에게 특별한 조언을 건넸습니다. 무속인은 "입이 무거워야 한다. 안정기에 접어들기 전까지는 조심하는 게 좋다. 2세는 금방 찾아올 것"이라고 귀띔했습니다.
김준호는 "새해 기운이 좋네"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고, 무속인은 "대신 아이가 태어난 후엔 운이 바뀌어서 독박에 자주 걸릴 수도 있다"고 추가로 언급했습니다. 김준호는 "그런 것이야 얼마든지 오케이~"라며 행복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동민이 "저희와 잘 맞는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고 부탁하자, 무속인은 "다들 에너지가 고갈됐고, 지쳐 보인다. 2026년 첫 해외 여행지로는 새로운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시원한 곳으로 가시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독박즈'는 시즌 최초로 하얀 눈이 가득한 일본 홋카이도로 향했습니다.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 출연진들은 온통 눈으로 덮인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하지만 전날 재난 경보가 발령됐다는 현지 기상 상황 때문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홍인규가 좌측통행과 눈길 운전을 동시에 해야 하는 렌터카 운전을 맡게 되면서 조심스럽게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눈에 덮여 차선이 보이지 않아 당황하는 홍인규를 조수석의 장동민이 폭풍 잔소리로 도우며, 홍인규는 점차 눈길 운전에 익숙해져 갔습니다.
김준호는 "이곳에만 있는 편의점이 있대"라며 간식 구매를 제안했고, 해당 편의점에서 '독박즈'는 오니기리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들을 구입했습니다. 편의점 비용 독박자를 정하는 게임에서는 간식비 끝자리 숫자 맞히기를 진행했고, 김준호가 정답을 맞혀 첫 번째 독박자가 되었습니다. 차량에서 간식을 즐긴 후에는 렌트카 독박자를 '눈' 관련 노래 부르기로 결정했는데, 홍인규가 버벅거리며 독박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독박즈'는 온통 하얀 설경을 보며 "영화 '러브레터' 느낌이다", "아름답다!"라며 감탄했습니다. 출연진들은 눈에 얼굴 도장 찍기, 눈에 얼굴 묻고 오래 버티기 등의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짐을 정리한 후에는 장동민이 추천한 '개썰매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겨울 시즌에만 운영되는 후라노 테마 마을에 도착한 이들은 개썰매를 시작으로 스노튜빙 등을 체험하며 스릴 넘치는 스피드를 만끽했습니다. 또한 마을 요정 이름에서 따온 '닝구르 테라스'에서 인생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테마 마을 입장료를 두고 진행한 '독박 게임'에서는 눈덩이 쌓기 게임을 통해 유세윤이 독박자로 결정되었습니다.
겨울 액티비티를 만끽한 출연진들은 후라노 시내 이자카야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즐겼습니다. 시원한 생맥주부터 모둠회, 와규 스테이크, 생선구이, 만두, 라멘까지 다양한 메뉴를 주문한 '독박즈'는 "최근에 더운 나라만 다녔는데 이렇게 '눈의 도시'에 오니까 색다르고 좋다"며 순식간에 모든 요리를 완식했습니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펼쳐진 '독박즈'의 흥미진진한 여행 이야기는 21일(토)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38회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