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5일 오전 4시 13분 경기도 연천군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경기도 연천군 북북동쪽 4㎞ 지점인 연천읍 옥산리로 확인되었습니다.
지진 발생 지점의 정확한 좌표는 북위 38.13도, 동경 127.10도이며, 위치 오차 범위는 ±1.0㎞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9㎞로 측정되었습니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경기도 지역에서는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되었고, 강원도 지역에서는 진도 2의 흔들림이 관측되었습니다.
진도 3은 실내에서, 특히 건물의 상층부에 있는 사람들이 명확하게 지진동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며, 정차된 차량도 약간의 흔들림을 보일 수 있는 강도입니다. 진도 2는 조용한 환경이나 건물 고층에 있는 일부 사람들만이 감지할 수 있는 정도의 약한 진동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지역 인근에서는 지진동을 체감할 수 있으므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나 특별한 사고는 접수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기북부 소방서 관계자는 "지진과 관련된 신고 접수나 기타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