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5일(일)

해병대 전역한 그리가 밝힌 아빠 '김구라의 압박'... "싸이의 '아버지' 같은 노래는 왜 안 써?"

해병대 제대 후 첫 방송 출연한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와의 솔직한 일화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서 그리는 제대 2주 차 근황과 함께 아버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리는 "아버지가 싸이의 '아버지' 같은 노래는 안 쓰냐며 옆구리를 찔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는 이날 '열아홉'을 부르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대중의 신뢰를 얻고 싶어 해병대에 지원했지만, 들어가자마자 후회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KBS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특히 과거 트와이스를 제치고 음원 1위를 차지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새벽 감성이 떨어진 아침에 순위가 떡락하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아버지 김구라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리는 아버지를 향한 진심을 담은 곡 'HIM'을 선보여 감동을 전했습니다.


뮤지컬 배우 카이는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으로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카이는 무명 시절 조승우의 공연을 보고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첫 앨범 실패 후 손을 내밀어 준 분이 조수미 선배님이다. 카이라는 예명도 직접 지어주셨다"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KBS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MC 10CM과 함께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을 열창하며 현장을 브로드웨이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발라드 황태자 테이는 히트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추억을 소환했습니다. 최근 리메이크곡 '끝사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테이는 "슬픈 노래를 부르기 위해 야식까지 끊으며 살을 뺐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습니다. 


PC방 자리마다 자신의 노래가 흘러나오던 전성기를 회상하며, 카이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듀엣 무대를 선보여 원조 황태자의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인생음악' 코너에는 럼블피쉬 최진이가 출연했습니다. 최진이는 '으라차차'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쳤습니다. 


KBS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전교 회장 출신이었던 과거와 현재 아역배우로 활동 중인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최진이는 "아이 스케줄을 먼저 챙기게 된다"면서도 '비와 당신', '예감 좋은 날' 등 명곡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