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3일(화)

"2~3일에 한 명씩 사망"... 무조건 헤어져야 하는 '교제 폭력' 가해자 신호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프로파일링 전문가들이 교제 폭력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31회에서는 '최고가 된 최초' 특집으로 다양한 분야의 최초 인물들이 출연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한국계 최초 주한 가나 대사 최고조, 거북선 빵으로 세계를 제패한 '2026 베이커리 월드컵' 우승팀, 프로파일링의 살아있는 역사 권일용·표창원, 영화 '휴민트' 배우 신세경이 출연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주목받은 것은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1호 경찰학 박사 표창원의 교제 폭력 관련 발언이었습니다. 표창원은 교제 폭력의 심각한 현실을 공개하며 "최근 2~3일에 몇십 건씩 교제 폭력이 신고된다. 그중 2~3일에 한 명씩 피해자들이 사망하고 있다"고 충격적인 통계를 밝혔습니다.


유재석이 데이트 폭력을 미리 감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자, 표창원은 구체적인 경고 신호들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내 핸드폰에서 일어난 일을 꼭 알아야 하는 사람과는 무조건 헤어져야 한다"며 "나를 떠나면 가만 안 둘 거야!' 협박하는 말은 반드시 실현하게 돼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원치 않는 접촉을 하는 사람과도 즉시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권일용 역시 폭력적인 갈등 해결 방식을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그는 "갈등 해결의 방식이 굉장히 폭력적인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며 "폭력은 결국 나한테 온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유재석은 방송 말미에 "교제 폭력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반드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입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