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평소 차분한 이미지와는 달리 끊임없는 토크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달궜습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투머치 TALK GPT' 특집으로 구성되며, 이동진과 함께 안현모, 궤도, 넉살이 출연합니다. 기획은 최윤정, 연출은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가 맡았습니다.
이동진은 자신의 대표적인 트레이드마크인 '한 줄 평'에 대한 즉석 테스트에 도전했습니다. 수십 년간 수천 편이 넘는 영화에 별점과 한 줄 평을 남긴 그는 MC들의 제안으로 자신이 작성한 한 줄 평을 맞히는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이동진은 "거의 다 기억한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문제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깊은 고민에 빠지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동진은 안현모, 궤도와의 특별한 인연도 소개했습니다. 세 사람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영화와 콘텐츠를 주제로 각자 큐레이션을 하다 보니 모이기만 하면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투머치 토커 조합"이라며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동진의 뛰어난 말솜씨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됐습니다. 초등학생 때 담임교사의 요청으로 반 친구들 앞에서 자신이 읽은 책 내용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당시 자신을 "시대를 앞서간 인간 오디오북"이라고 표현하며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동진의 수집광 면모도 화제가 됐습니다. 그는 책과 음반, DVD 등 각종 수집품으로 가득 찬 작업실을 소개하며 '파이아키아' 2호점으로 이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엄청난 양의 짐 때문에 이삿짐센터조차 감당하기 어려워해 결국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셀프 이사를 진행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동진은 작업실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수제 떡볶이 이야기도 공개했습니다. 안현모의 극찬과 MC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스튜디오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졌습니다. 이동진은 언젠가 자신의 작업실을 작은 '개인 박물관'처럼 공개할 계획도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동진의 한 줄 평 테스트부터 어린 시절 달변가 에피소드, 그리고 독특한 수집 인생까지 다양한 이야기는 1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