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 매출 2947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 45% 감소했습니다.
9일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947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 당기순이익 1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늘어났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 45% 줄어들었습니다.
2024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 2361억 원에서 2947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1억 원에서 62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282억 원에서 154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매출 성장은 주력 게임 '쿠키런: 킹덤'의 안정적인 수익과 카드 게임 '브레이버스'의 북미 시장 확장 성과에 기인했습니다.
쿠키런: 킹덤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됐고, 해외 매출은 59% 증가했습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도 72%까지 높아졌습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87억 원, 영업손실 126억 원, 당기순손실 6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IP 확장 사업과 쿠키런: 킹덤 5주년 기념 마케팅비 증가,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손실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를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데브시스터즈는 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라이브 게임을 중심으로 '쿠키런 유니버스'를 구축해 팬층 확대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난달 새로운 시간관리국 에피소드를 공개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쿠키런: 킹덤 간 시간지기 쿠키 중심의 세계관 연결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신작 '프로젝트CC' 출시를 준비하며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대합니다. 프로젝트CC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캐주얼 방치형 RPG 장르로 제작되며, 모바일 게임 시장 트렌드에 맞춘 신작입니다.
쿠키런 IP의 문화 콘텐츠 확장도 계속됩니다. 덕수궁 돈덕전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 특별전에 이어,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유네스코 등재 한국 세계유산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전통 예술 연계 아트 콜라보 특별전은 미국 등 해외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글로벌 팬덤 확산을 위해 쿠키런 북미 컨벤션, 브레이버스 월드 챔피언십, 오븐스매시 이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쿠키런 기반 증강현실(AR) 게임 '프로젝트 AR'과 쿠키런 세계관을 종합한 '프로젝트 N' 등 신규 IP 프로젝트 개발도 동시에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