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가 올해 2월 설 연휴를 맞아 국산·수입 SUV 20종의 중고차 시세 전망을 공개했습니다.
첫차 데이터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2019~2021년식 5~7년 차 SUV가 신차 가격의 절반 수준에서 거래되며 설 연휴 귀성 수요를 겨냥한 실속형 구매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연식대 차량들은 노후화 정도가 낮으면서도 상품성을 유지하고 있어 합리적인 구매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산 SUV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V70이 최고 관심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GV70은 2월 최저 3,214만 원부터 거래되며, 이는 신차 출고가보다 34% 낮은 수준입니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관심도 2위를 차지하며 최저 3,395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고, 신차 대비 31% 저렴한 가격을 형성할 예정입니다.
팰리세이드는 1월 대비 중고 시세가 9.6% 상승하여 국산 SUV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일 전망입니다. 설 연휴 가족 단위 이동 수요 증가로 대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반대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월 대비 6.3% 하락하며 국산 SUV 중 최대 하락폭을 기록해 가격 메리트를 찾는 구매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 넥쏘는 신차 출고가의 83% 수준에서 중고 시세가 형성되어 인기 모델 중 가장 큰 감가폭을 나타낼 예정입니다.
수입 SUV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엔트리급 모델들이 상위권을 독점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벤츠 GLB-클래스가 관심도 1위를 차지하며 최저 2,957만 원부터 거래되고, 신차 대비 45% 할인된 가격을 보일 전망입니다.
GLA-클래스 2세대는 2위를 기록하며 최저 2,669만 원부터 시세가 형성되어 신차보다 55%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 모델 Y는 전월 대비 1.1% 하락이 예상되는 반면, BMW X6 3세대는 4.3% 하락하여 수입 SUV 중 가장 큰 시세 하락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르쉐 카이엔 3세대는 평균 시세 8,323만 원의 고가임에도 관심도 10위에 올라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호하는 수요층의 존재를 확인시켜줄 것으로 보입니다.
첫차 관계자는 "2월 설 연휴 시즌 특수로 팰리세이드 같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대형 모델의 시세 반등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수 있습니다"라며 "인기 모델의 가격 부담을 느낀다면 넥쏘나 컨트리맨처럼 감가율이 50~80%를 넘는 5~7년 차 주력 모델을 노려보시기 바랍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