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4일(수)

첫차가 본 2월 중고차 시세 전망... "설 앞두고 팰리세이드 9.6% 상승, 수입 SUV는 하락세"

첫차가 올해 2월 설 연휴를 맞아 국산·수입 SUV 20종의 중고차 시세 전망을 공개했습니다.


첫차 데이터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2019~2021년식 5~7년 차 SUV가 신차 가격의 절반 수준에서 거래되며 설 연휴 귀성 수요를 겨냥한 실속형 구매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연식대 차량들은 노후화 정도가 낮으면서도 상품성을 유지하고 있어 합리적인 구매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첫차


국산 SUV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V70이 최고 관심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GV70은 2월 최저 3,214만 원부터 거래되며, 이는 신차 출고가보다 34% 낮은 수준입니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관심도 2위를 차지하며 최저 3,395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고, 신차 대비 31% 저렴한 가격을 형성할 예정입니다.


팰리세이드는 1월 대비 중고 시세가 9.6% 상승하여 국산 SUV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일 전망입니다. 설 연휴 가족 단위 이동 수요 증가로 대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반대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월 대비 6.3% 하락하며 국산 SUV 중 최대 하락폭을 기록해 가격 메리트를 찾는 구매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 넥쏘는 신차 출고가의 83% 수준에서 중고 시세가 형성되어 인기 모델 중 가장 큰 감가폭을 나타낼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 첫차


수입 SUV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엔트리급 모델들이 상위권을 독점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벤츠 GLB-클래스가 관심도 1위를 차지하며 최저 2,957만 원부터 거래되고, 신차 대비 45% 할인된 가격을 보일 전망입니다.


GLA-클래스 2세대는 2위를 기록하며 최저 2,669만 원부터 시세가 형성되어 신차보다 55%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 모델 Y는 전월 대비 1.1% 하락이 예상되는 반면, BMW X6 3세대는 4.3% 하락하여 수입 SUV 중 가장 큰 시세 하락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르쉐 카이엔 3세대는 평균 시세 8,323만 원의 고가임에도 관심도 10위에 올라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호하는 수요층의 존재를 확인시켜줄 것으로 보입니다.


첫차 관계자는 "2월 설 연휴 시즌 특수로 팰리세이드 같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대형 모델의 시세 반등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수 있습니다"라며 "인기 모델의 가격 부담을 느낀다면 넥쏘나 컨트리맨처럼 감가율이 50~80%를 넘는 5~7년 차 주력 모델을 노려보시기 바랍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