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3일(화)

"볼수록 진국이네"... 기안84, 극한 마라톤 중에도 스태프 배려 '감동'

웹툰 작가 기안84가 마라톤 촬영 현장에서 보여준 카메라 감독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일 MBC '극한84' 유튜브 채널에는 '42.195km를 카메라 들고 뛰는 감독님들.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기안84와 함께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며 촬영을 진행하는 카메라 감독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MBC '극한84'


기안84는 마라톤 도중 카메라 감독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표현했습니다. 그는 "감독님만 믿고 있겠다. 우리 감독님 유명하다. (사람들이) '도대체 기안84 (마라톤 때) 찍는 사람 누구냐'고 한다. 나는 감독님만 믿고 가겠다"라고 말하며 든든한 파트너십을 과시했습니다.


극한의 마라톤 환경에서도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고 전력 질주하는 감독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기안84는 권화운에게 "진짜 나는 너도 대단하지만 카메라 감독님도 대단하다. 뛰고 와서 카메라를 또 들고 있다"라며 감독들의 프로정신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특히 기안84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과 함께 달리는 카메라 감독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MBC '극한84'


그는 "고생이 많다. 감독님들 미안하다. 나 때문에 본의 아니게 아주 개고생을 한다"라고 말하며 미안한 마음을 거듭 표현했습니다.


이에 카메라 감독은 "기안 고생하고 있냐. 즐거운 거 아니냐"라며 오히려 격려의 말로 응답해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기안84의 배려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지친 몸으로 달리는 와중에도 주머니에 소중히 보관해두었던 '북극 얼음'을 카메라 감독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기안84는 "난 죽었다 깨어나도 감독님은 못 따라간다"라며 카메라 감독들의 체력과 전문성에 대한 존경심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