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신규 지적재산권(IP) 확보와 장르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산하 개발 스튜디오를 19개까지 늘린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크래프톤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새롭게 설립하거나 설립 예정인 4개의 신규 스튜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이들 스튜디오는 각각 다른 게임 장르와 플랫폼을 타겟으로 하며, 업계 경험이 풍부한 리더들이 이끌고 있습니다.
먼저 나인비스튜디오는 하이브IM에서 부대표를 역임한 김성훈 대표가 설립한 스튜디오로, 몰입감을 중시한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스튜디오는 올해 중 법인 설립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옴니크래프트 랩스의 경우 넥슨코리아에서 부사장을 지낸 노정환 대표가 수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게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개발을 담당하는 룬샷게임즈는 데브시스터즈에서 '쿠키런' IP 게임 서비스와 사업 운영 경험을 쌓은 배형욱 대표가 이끌고 있습니다. 이 스튜디오 역시 올 상반기 중 법인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올리브트리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소셜, 캐주얼, 퍼즐 게임 개발에 특화된 스튜디오입니다. 위메이드플레이에서 '애니팡' 시리즈 개발을 주도했던 이창명 대표가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이번 스튜디오 확장을 통해 흥행작 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업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소규모 개발팀 체제를 구축하고, 게임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회사는 명확한 핵심 팬층을 보유한 시장을 우선 공략해 게임의 시장성을 검증한 후, 성과가 입증된 프로젝트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프랜차이즈 IP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