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20일(화)

전현무, 방송용 친분 폭로 터졌다... "방송 아니면 연락 안 해"

배우 하도권이 전현무와의 이른바 '방송용 친분'을 적나라하게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한 하도권은 전현무와의 실제 관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전현무는 하도권을 소개하며 "연예계에서 흔치 않은 77년생 동갑내기 친구"라며 "독보적인 존재"라고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전현무, 하도권, 허성태가 모두 1977년생으로 친구 사이라고 강조했죠.


하지만 양세찬이 "친한 사이가 맞냐"고 직격탄을 날리자 하도권의 폭로가 시작됐습니다.


JTBC '톡파원 25시'


하도권은 "해명이 필요하긴 합니다. 방송에서 셋이 만난 건 맞아요. 녹화 중반에 동갑인 걸 알았어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각자 이유는 다르지만 셋 다 불쾌해했어요. 셋 다 믿기지 않았고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 이후의 일이었습니다. 하도권은 "전현무가 '77 만나자. 좋다'며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는데 2년 연락이 없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영상 통화가 왔다고 합니다.


하도권은 "애들에게 전현무 삼촌에게 연락 온다고 자랑했어요. 외롭다, 혼자 캠핑 가서 모닥불을 보고 있다는 거예요"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습니다.


JTBC '톡파원 25시'


하도권은 "알고 보니 모니터에 불 피워놓고, 방송이었어요. 방송용 친분"이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김숙이 "방송 안 키고 연락한 적은 없냐"고 추궁하자 하도권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이어 하도권은 진짜 찐친으로 양세찬을 꼽았습니다.


김숙이 "양세찬이 인맥이 좋다"며 감탄하자 하도권은 "개인적으로 만나서 운동하고 식사하고 목욕도 합니다"라고 양세찬과의 진짜 우정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숙이 "저런 게 찐친"이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방송 때 연락 안 하지? 그게 무슨 친구냐"고 너스레를 떨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습니다.


양세찬이 "그러네 맞네"라고 받아주자 하도권도 "돈이 되는 건 이 쪽"이라고 거들었고, 전현무가 "목욕은 따로 해라"고 농담을 더해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JTBC '톡파원 25시'


한편 하도권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현재 뮤지컬 공연 중이라며 "대학로 소극장에서 2인극 '캐빈'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박호산, 윤석원과 트리플 캐스팅으로 무대에 서고 있는 하도권은 방송에서 뮤지컬 넘버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여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