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윤화가 9개월간의 치열한 다이어트 도전 끝에 40kg 감량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홍윤화·김민기 부부는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의 최종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스튜디오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나타난 홍윤화는 "예전에는 저랑 기루 언니를 헷갈려 하셨는데, 이제는 살이 빠져서 현희 언니랑 저를 헷갈리신다"고 말하며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홍윤화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슬로우 조깅을 실시하며 철저한 준비를 했습니다. 그는 "걷고 뛰는 걸 생활화하려고 했다"며 감량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연애와 결혼을 통틀어 15년간 홍윤화와 동반해온 김민기는 "연애 8년, 결혼 7년 동안 뛰는 것을 처음 봤다"며 아내의 놀라운 변화에 감동을 표했습니다.
다이어트 성공 이후 홍윤화는 "일반인 XL 사이즈 입는다"며 "요새 나 뼈가 나왔다. 주먹 쥐면 손등뼈가 보인다. 테이블 두들기면 똑똑똑 소리가 난다"고 말해 신체 변화를 유머러스하게 설명했습니다.
김민기 또한 "이제 턱선도 나온다. 미스코리아 대회 나가면 되겠다"며 칭찬을 보냈지만, "치팅 없이 살을 빼니까 잠꼬대로 '먹어도 돼요?'라고 물어보더라"며 아내의 고생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감량 성공의 대가는 값진 보상으로 이어졌습니다. 김민기는 홍윤화가 40kg 감량에 성공하면 '10돈 금팔찌'를 선물하기로 약속했었습니다.
금은방을 찾은 부부는 최근 급상승한 금 시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장은 "금 시세가 3주 전(87만 원)보다 올랐다. 한 돈에 91만 원 정도다. 팔찌 금값만 910만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기는 "그럼 10돈이면 910만 원!?"이라며 충격을 받는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운명의 체중 측정 당일, 홍윤화는 먼저 '옷바디' 측정을 진행했습니다. 50일 전만 해도 단추를 채울 수 없었던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이어 체중계에 올라 9개월 만에 40kg 감량 성공을 정식으로 확인받았습니다.
김숙이 "앞자리 8이 됐냐?"고 질문하자 홍윤화는 "그렇다"고 대답했고, 절친 신기루는 "아이돌이나 해라"며 투덜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아내의 치열한 노력을 지켜본 김민기는 "고생했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총 955만 원을 일시불로 결제하며 약속을 이행했습니다.
꿈꿔왔던 금팔찌를 손목에 착용한 홍윤화는 "감동이야"라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