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9일(월)

"역시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 쓰레기통 뒤져 앞접시 만들었다

웹툰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북극에서도 '생활력 만렙' 면모를 뽐냈습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극한84' 8회에서는 기안84와 권화운, 강남이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러셀 빙하 답사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온 기안84와 강남은 라면으로 허기를 달래기로 했습니다.


기안84는 북극 여행을 위해 준비해온 라면을 모두 끓이며 무언가를 찾아 헤맸습니다.


그가 찾던 것은 바로 앞접시였습니다. 숙소에 마땅한 그릇이 없어 고민하던 기안84는 "이거 쓰자 그냥"이라며 이미 쓰레기통에 버려진 라면 용기를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MBC '극한84'


강남이 "저거 꺼내자고?"라며 당황해하자, 기안84는 "북극이라서 깨끗하다"고 당당히 주장했습니다. 이에 곽범도 "북극은 세균 증식이 느리다"며 기안84의 논리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결국 강남은 쓰레기통을 뒤지며 권화운의 접시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기안84의 이번 행동은 그동안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독특한 위생관념과 일맥상통하는 모습으로, 북극이라는 극한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캐릭터를 과시했습니다.


MBC '극한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