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아내 김수미의 이혼 발표와 함께 김수미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김수미는 가수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 과정과 사업 성공담을 공개했는데, 이혼 소식 이후 해당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수미는 당시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는 관종언니'에서 개코가 군대에 있을 때 아이가 생겨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지혜가 "사업 수입이 개코의 수입보다 좋았다는데"라고 묻자, 김수미는 "남편이 정확하게 얼마나 버는지 몰라도 사업 시작할 때는 저도 많이 벌어서"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지혜는 "멋있다. 스타의 아내가 스타보다 많이 벌었던 때가 있었다니"라며 감탄을 표했습니다.
김수미는 "아이를 낳고 창밖을 보며 '내 삶은 뭘까' 이런 생각하던 20대 후반의 제가 8년 뒤 화장품을 론칭해 남편보다 더 잘 버는 시기가 왔다는 게 스스로도 놀라웠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수미가 개코의 정확한 수익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과 출산 후 수년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개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부부로서의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두 사람은 부모로서 공동 양육의 책임을 가지고 역할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날 김수미도 SNS에 "지난해 충분한 대화를 거쳐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선택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부모로서의 책임과 역할은 변함없이 함께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코와 김수미는 2011년 5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