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6일(금)

80만 돌파·손익분기점 최단기 달성... '오세이사', 일본 원작자도 놀랐다 [전문]

일본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자, 원작자가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매일 기억을 잃는 여주인공 서윤(신시아)과 그녀의 기억을 매일 새롭게 채워주는 남주인공 재원(추영우)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청춘 멜로 장르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국내에서 55만부, 전 세계적으로 1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화제작입니다. 한국 극장가에서는 2026년 가장 빠른 손익분기점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8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원작자 이치조 미사키는 한국 리메이크 버전에 대해 "한국 작품은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영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치조 미사키는 "원작 소설을 집필하는 것을 통해 영화 작품과 소설로 함께 한국의 많은 분들과 닿을 수 있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께 이 영화가 도달하기를 기원하겠다"라며 한국 관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입니다.


다음은 이치조 미사키 작가 글 전문.


한국 관객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작가 이치조 미사키입니다.크리스마스부터 새해를 거쳐, 본 작품이 한국에서 흥행을 기록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어 그저 기쁜 마음입니다. 본 영화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영화입니다.서로를 좋아하는 마음, 상처, 사랑이 있고, 거기에 또 잊을 수 없는 과거가 있습니다.영화의 마지막엔 몸도 꼼짝하지 못한 채, 사라져 버린 것만 같았던 사랑의 감정이 어디로 가는지 그저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추영우 씨가 연기해주신 재원(토오루), 신시아 씨가 연기해주신 서윤(마오리). 언제까지고 바라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처럼, 이 두 분만이 낼 수 있는 그늘 없이 밝은 모습, 덧없고 애틋한 마음, 그리고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께서 극장에서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원작 소설을 집필하는 것을 통해, 영화 작품과 소설로 함께 한국의 많은 분들과 닿을 수 있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께 이 영화가 도달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