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6일(금)

'공천헌금 1억' 의혹 김경, 강선우와 함께 교회 다녔다... 같은 목장 소속

공천헌금 전달 의혹으로 수사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과 강선우 의원이 동일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6일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경 시의원과 강선우 의원은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교회에 함께 출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선우 의원은 2020년 3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이 교회에 새 교인으로 등록했습니다. 교회 공식 홈페이지에는 강 의원의 새 교인 등록을 알리는 사진 게시물이 게재돼 있습니다.


김경 시의원은 해당 교회에서 성가대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선우 무소속 의원 / 뉴스1


특히 두 의원은 같은 목장에 소속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목장은 교인 10명 내외로 구성된 소규모 신앙공동체로, 일반적으로 '구역'이나 '셀'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립니다. 


당시 교인 수첩을 살펴본 결과, 강선우 의원과 김경 시의원의 이름이 위아래로 나란히 기재돼 있었습니다.


교회 관계자는 "강선우 의원과 김경 시의원이 같은 목장에 함께 소속돼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두 의원은 2024년 김의식 목사의 성 비위 의혹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이후부터는 교회 출석을 중단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1일 귀국한 김경 서울시의원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