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6일(금)

김선규 회장, 밤샘 끝장 토론까지... 호반그룹, AI 전환에 '올인'

호반그룹이 2026년 신년을 맞아 전략회의를 개최하며 AI 전환과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호반그룹은 지난 15일 충북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6 신년 전략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호반


이번 회의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호반그룹은 매년 1월 신년 전략회의를 통해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해왔습니다. 


올해 전략회의에서는 인공지능 전환, 오픈이노베이션, 정부 정책 변화 대응 방안을 핵심 의제로 설정했습니다. 특히 전사적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분임 토의가 '끝장 토론' 형식으로 밤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CES 주최사 최고경영자 게리 샤피로의 저서 'Pivot or Die'을 언급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과감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생존은 물론 새로운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의 주체인 리더들이 투철한 주인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해야 새로운 혁신의 성과와 희망찬 미래를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제공 = 호반


회의에서는 AI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접목 사업모델 발굴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또한 정부 정책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 방향성도 심도 있게 다뤄졌습니다.


호반그룹은 이번 전략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와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입니다.


전략회의 기간 중에는 그룹 경영진과 계열사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도 마련됐습니다.


AI와 빅데이터 전문가 이경전 교수가 AI시대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강연했으며, 소통 전문가 김윤나 소장을 초빙해 리더가 갖춰야 할 언어의 기술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