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4일(수)

갑작스레 세상 떠난 음악평론가 故 김영대, 마지막 방송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2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음악평론가 김영대의 마지막 방송이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방송에서 고 김영대의 마지막 강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은 '최초의 아이돌! 비틀스를 분열시킨 최악의 스캔들'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김영대는 비틀스를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록 뮤지션이자 빌보드 차트 역대 최다 1위를 기록한 전설적인 그룹"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강연에서 비틀스의 탄생 비화와 해체 이유, 존 레넌 암살 사건 등을 다뤘습니다.


강연 말미에 김영대는 "비틀스는 대중음악이 유행가를 넘어 영원한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알려준 위대한 밴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최근 AI 기술을 통해 만든 비틀스 신곡이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그리고 '앤솔로지 프로젝트'는 30주년 기념으로 '앤솔로지 4' 앨범이 새로 발매되는 등 비틀스 신화는 아직도 현재 진행"이라고 말했습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은 방송 마지막에 자막을 통해 "김영대 님이 마지막까지 보여주신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추모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영대는 K팝 산업에 대한 평론 활동으로 주목받았던 인물입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24일 별세했으며, 다음날 고인의 계정을 통해 사망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그는 '힙합, 우리 시대의 클래식', '지금 여기의 아이돌-아티스트', '더 송라이터스(유재하부터 아이유까지, 노래로 기록된 사랑의 언어들)', 'BTS: 더 리뷰' 등의 저서를 발표했습니다.


김영대는 3년 전부터 TBN 라디오 '김영대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 그의 별세로 해당 프로그램은 종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