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으로부터 매일 듣는다는 말을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 권상우, 문채원, 유재석, 유연석이 출연해 재미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출연진들은 추위를 피해 들어간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젤라또만 있는 메뉴판을 보고 젤라또를 주문했습니다. 권상우는 차가운 젤라또를 먹으며 "맛은 있는데 밖에 나갈 거 생각하니까 걱정되네. 그냥 커피 마실걸"이라며 후회스러워했습니다.
유재석은 "권상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서 자기가 제일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아닌가?'라고 하더라"고 언급했습니다.
권상우는 "아내 손태영이 자주 하는 말은 '어찌 됐건!'이다. 손태영에게 질문을 했는데 답이 없으면 내가 '아닌가?'라고 한다. 결국 손태영이 '어찌 됐건'이라고 말하며 결론을 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연석이 유재석에게 "형은 무슨 단어를 많이 쓰냐"고 묻자, 유재석은 "부인 나경은이 저한테 많이 하는 말이 있다. '오빠 내 말 들었어?'이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유재석은 "들었다고 답한다. 일단 나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거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유재석은 "오늘 아침에 나경은에게 물어봤다. '그런데 경은아 물어보면 나에게 선택권이 있는 건가?'라고 물으니 경은 씨가 '알아서 해~'라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유재석과 권상우는 유연석을 향해 "모든 선택권은 와이프한테 있다. 결정은 기다리면 된다"라며 유부남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문채원과 권상우가 함께 출연한 영화 '하트맨'은 14일 개봉 예정입니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