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도둑 역할로 유명한 배우 다니엘 스턴이 성매매 알선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되면서 할리우드에 충격파가 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외신 TMZ에 따르면, 스턴이 지난달 10일 크리스마스 성수기 중 성매매 알선 혐의로 캘리포니아 벤투라 카운티 경찰로부터 소환장을 받았습니다.
TMZ가 확보한 경찰 문서에 따르면, 스턴은 캐머릴로 지역 호텔에서 실시된 함정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스턴은 체포되지 않은 상태로 소환장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국은 아직 사건의 진행 방향이나 기각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스턴은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 영화인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도둑 캐릭터 '마브 머챈츠'를 연기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배우입니다.
이 작품 외에도 '루키', '레인저 스카우트', '배스킷 히어로'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스턴의 마지막 작품은 2019년 개봉한 SF 코미디 영화 'James vs. His Future Self'였으며, 차기작으로는 자신이 감독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영화 'Everything's peachy'에 출연할 예정이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스턴은 시각 예술가이자 농부로 활동하며 연예계에서 다소 거리를 둔 조용한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지난달 열린 '나 홀로 집에' 35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는데, 당시 그는 "영화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 나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전화나 화상 통화였다면 참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