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0일(토)

"두 달 사이에 세상 떠나"... 장윤정, 주말마다 매니저 불러 밥 먹인 이유

박나래의 매니저 갑질 논란이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가수 장윤정이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매니저와의 특별한 인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윤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출연해 현재 함께 일하는 매니저와의 만남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당시 매니저는 "선배님을 안 보면 몸이 아프다"고 표현했고, 장윤정 역시 "안 보면 서로 걱정하는 게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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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자신의 직장 문화에 대해 "스타일리스트도 10년 넘게 일하고 있고 댄서도 20년 넘게 일했다"며 "한 번 일하면 되게 오래 일하는 스타일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의 매니저와는 2년째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윤정은 현재 매니저와의 인연이 시작된 아픈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내가 예뻐했던 후배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는데 그 친구의 매니저가 지금의 매니저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장윤정은 "너무 슬퍼서 우리끼리 여행을 갔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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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 큰 비극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장윤정은 "돌아온 날 내 매니저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두 달 사이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매니저를 잃었고 매니저는 가수를 잃은 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현재의 매니저는 당시 "저 선배님은 둘이나 잃었으니 얼마나 힘들까"라고 생각했다고 장윤정은 전했습니다.


이때 장윤정은 눈물을 글썽이며 당시의 아픔을 드러냈습니다. 장윤정은 당시 자신의 상태에 대해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웃지를 않았다"며 "애들도 있고 남편이 있어도 하나도 행복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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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의 매니저에게 "나는 매니저를 잃었고 너는 가수를 잃었으니 나랑 다니는 거 어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매니저는 처음에 "죄송하지만 무대를 못 보겠다"며 거절했다고 장윤정은 전했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 매니저가 먼저 "선배님 저 이제 괜찮아진 거 같은데 그 기회가 아직 있으면 제가 다녀도 될까요?"라고 물어왔다고 합니다. 장윤정은 "그렇게 같이 다니기 시작해서 지금은 서로를 너무 걱정하게 됐다"며 "아픔을 나누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분리불안이 왔다"며 "내가 일부러라도 주말에 불러서 밥도 먹고 한다"고 현재의 관계를 설명했습니다. 장윤정은 "사실 남편 도경완은 이해 못 한다"며 "섭섭해할 수 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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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의 갑질 폭로와 함께 의료 면허가 없는 이른바 '주사 이모'라는 인물에게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주사를 맞고 처방전 없이 약을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박나래는 지난해 말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의혹으로 피소됐습니다. 박나래 측도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정 다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