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훈련사 강형욱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자동차 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지난 7일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시즌2'에서는 '들개의 후예들'을 주제로 한 특별편이 방송되었으며, 3마리의 반려견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늑대 2호의 보호자는 "잘생기고 예쁜 우리 동네 마스코트입니다. 이 친구를 보러 40분을 걸어오는 사람도 있어요. 왜 이 친구가 '개늑시'에 나가는 줄 모르겠어요"라며 자신의 반려견을 소개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늑대 2호가 입소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는데, 이때 늑대 2호가 달리는 차량의 앞좌석에서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습니다.
김성주는 "자기가 잘생기고 예쁜 줄 아네요. 얼굴 보여주면서 들어오네요"라고 웃으며 반응했습니다.
하지만 강형욱은 즉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강형욱은 "근데 저거 문제 있어요. 앞좌석에 저렇게 놓고 강아지가 차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하고 운전자의 운전을 방해하고 다른 차량의 운전도 방해할 수 있어요"라고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도로교통법 제39조 5항에서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동물을 안고 운전 장치를 조작하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상태로 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어 강형욱의 지적이 법적 근거를 갖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