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2일(금)

국민연금 김성주 이사장... "모두가 누리는 연금 만들 것"

국민연금공단이 2일 오전 10시 공단 본부 연금홀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습니다.


김성주 이사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본부 신임 부서장 임명장 수여, 이사장 신년사, 신년하례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성주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도 임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제공 = 국민연금공단


김 이사장은 18년 만의 연금개혁 달성과 함께 1,126만 명의 연금수급권 확보, 매월 742만 명 연금수급자에 대한 연금 지급 등 공단이 국민 노후보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역대 최대 기금운용 수익률 15%를 기록한 2024년에 이어 올해는 20% 안팎의 높은 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2026년을 '모두가 누리는 연금'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해로 정의하며, 임직원들에게 4가지 주요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첫째,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 실현을 위해 보험료율 변동 등 연금개혁으로 변화하는 내용을 국민들에게 세심하게 안내하고, 청년 대상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등 정부 국정과제 입법 추진과 다층 연금 체계 확립을 통한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제공 = 국민연금공단


둘째,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와 책임투자 병행을 위해 통합 포트폴리오 운용체계 확대를 통한 투자다변화 촉진과 해외 연기금 수준의 조직·인력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유니버셜 오너 지위에 맞게 투자 전 과정에 ESG 요소를 반영하고 '스튜어드십 코드 시즌 2' 업그레이드와 수탁자 책임 활동 내실화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셋째,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구현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치매안심 공공신탁 시범사업'과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본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종합복지서비스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넷째, 인공지능 대전환 선도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최고의 인공지능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국민연금이 항상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