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2일(금)

'데뷔 33년 차' 지석진, 연예계 고충 토로... "시원하게 화 내본 적 없어"

방송인 지석진이 연예계 생활을 하며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10회에서는 서울 강남을 무대로 한 가짜 찾기 미션이 진행됐으며, 배우 박신혜가 게스트로 함께했습니다.


멤버들은 강남의 한 카페에 도착해 자리에 앉자마자 본격적인 추리를 시작했습니다. 박신혜는 주변을 살펴보며 "여름에 많이 더운가 보다. 작은 공간에 에어컨이 두 대나 있다"고 관찰했고, MC들은 "추리가 대단하다"며 놀라워했습니다.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겨울 시즌 디저트를 맛보던 지석진은 "느글거린다"고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지석진은 "첫 번째 카페에서 빵을 먹고, 두 번째 식당에서도 빵과 고기를 먹었는데 여기서 또 빵을 먹으니까 그렇다. 맛은 정말 있다"며 상황을 해명했습니다.


유재석이 '뱅쇼'에 대해 질문하자 박신혜는 "와인을 계피와 오렌지 등을 넣어 끓인 음료"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미가 마시던 음료가 '마롱 라떼'라는 말에 박신혜는 "마롱은 밤"이라고 추가 설명하며, "마롱 크림이나 잼 같은 것도 좋아한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유재석은 "신혜가 많이 아네"라며 감탄했고, 지석진도 "이 정도면 정말 많이 아는 것 아니냐"고 맞장구쳤습니다. 지석진은 "거의 초면인데 참 교양 있으시다"며 박신혜를 칭찬한 뒤 "화도 잘 내느냐"고 물었습니다.


박신혜는 "화 엄청 잘 낸다"고 솔직하게 대답했고, 미미는 "똑 부러질 것 같다. 야물딱지시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신혜는 "그건 좀 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석진은 "방송을 수십 년 하다 보니, 화를 시원하게 내본 적이 없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지석진은 또한 "운전하다가도 열받을 때가 있잖아. 그럴 땐 창문 닫고 혼자 얘기한다"고 털어놨습니다.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박신혜도 "저도 혼잣말 많이 한다"며 공감을 표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거기서 끼어들면 어떡하니"라고 말해 MC들로부터 "참 교양 있다"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지석진은 깜빡이를 켜고 손을 들어 인사하는 것을 넘어, 뒷차를 향해 엄지를 들어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경표는 "그 차 주인이 '이게 뭐야?' 하지 않겠냐"고 농담했고, 지석진은 "나 매너 있었다"며 스스로를 칭찬해 추가적인 웃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