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제작진으로부터 외모에 대한 직설적인 피드백을 받고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퍼컬 뭐가 중요해 쿨하면 쿨톤이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효연은 연말을 맞아 SM엔터테인먼트 회의실에서 제작진과 함께 채널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작진이 준비한 PPT를 확인하던 중 "댓글 반응을 보면 '이 시대 최고의 MC'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는 언급이 나오자, 효연은 "명 MC는 아니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어 "좋은 이야기만 보여주기보다, 발전에 도움이 되는 댓글도 보여줘도 괜찮다. 너무 좋은 댓글만 보여주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제작진은 "악플은 없지만, 채널을 더 개선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언니 얼굴 톤을 한 번 개선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머리색을 바꾸셨는데, 톤이 안 맞는 날이 있더라"고 조심스럽게 전했습니다.
효연은 이를 듣고 "개선할 부분이 얼굴 톤이라는 거냐. 18년 활동하면서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작진은 구체적인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머리색이 이상한 날이 있고, 머리색이 괜찮은 날에는 입술 색이 안 맞고, 입술 색이 괜찮으면 치크가 어색하다"며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고 솔직한 조언을 건넸습니다. 효연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작진은 외모뿐만 아니라 패션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얼굴 톤뿐만 아니라 패션도 난해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며 "톤이 맞지 않는 날에는 편집 과정에서 보정을 하느라 야근까지 이어진다. 이 톤 때문에 퇴사를 고민했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효연은 "그럼 이건 큰 문제 아니냐. 나는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진지하게 물었고, 제작진은 "언니에게 맞는 톤을 찾는 게 중요하다.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아보자"며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