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미국 패션 매거진 V 매거진은 제니와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커버 촬영을 마친 후 진행된 줌 인터뷰에서 제니는 과감한 숏컷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제니는 기존의 긴 생머리와 웨이브 헤어로 유명했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습니다. 과감하게 자른 숏컷과 더욱 선명해진 이목구비가 어우러져 전혀 다른 매력을 연출했습니다.
절제된 메이크업과 시크한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기존 모습과는 180도 다른 강렬한 변화를 보여줬습니다.
외모 변화와 함께 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도 공개했습니다. 제니는 올해 솔로 음악 발표 계획을 밝히며 "솔직히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될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지금의 나는 아주 열린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컬을 더 깊이 파고들고 싶다. 또 처음부터 숙제처럼 생각해왔던 한국어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섞는 작업에도 도전하고 있다"며 음악적 성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제니는 의외의 영감 원천으로 공포·스릴러 장르를 언급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최근 영화 웨폰스를 봤다"며 "원래 호러와 스릴러 영화를 좋아한다. 어둡고 미스터리한 공간과 비주얼이 늘 창작 욕구를 자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도 언급하며 "그 세계관이 주는 분위기가 나만의 창작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일상에서는 또 다른 매력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니는 이동 시간이 많다며 "비행기나 차 안에서 닌텐도 스위치를 한다. 동물의 숲, 젤다, 마리오 카트를 즐긴다"고 수줍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머리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도 "막상 빠지면 뭐든 프로처럼 하고 싶어지는 성격이라 요즘 게임에 꽤 진심"이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