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가 결혼식 일화를 공개합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새해를 맞아 행복한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새신랑 윤정수와 럭키, 새신부 박하나, 남보라가 출연합니다. 이들은 결혼과 관련된 풋풋하고 사랑 넘치는 에피소드들로 스튜디오를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입니다.
이날 윤정수는 "청첩장 보낼 사람을 정하는 기준이 어려웠는데, 최대한 고려해도 막상 당일에 못 온다는 사람이 많아서 곤란했다"며 "이상민에게 청첩장을 보냈는데 메시지를 읽고 답도 없길래 못 오는 줄 알았는데 당일에 와서 놀랐고, 온다고 연락했던 이수근은 막상 오지 않아서 더 놀랐다"고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이어 럭키는 상견례에서 있었던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상견례 때 장인어른이 본명 풀 네임을 외워 오셔서 영어로 인사를 나눴다, 외국인 사위를 배려해 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항상 방송에서 외국인 특집으로 불러줬는데 결혼하니 '결혼 특집'으로도 나올 수 있어서 좋다"라며 유쾌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박하나는 "결혼식에서 어릴 때부터 저를 키워주신 할머니와 함께 신부 입장을 했다. 치매 때문에 나도 못 알아보셨었는데, 그날따라 컨디션이 좋으셔서 같이 입장할 수 있었다"라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남보라는 대가족의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겪은 특별한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형제 관계가 오빠 1명, 동생이 11명이다. 결혼식장을 정할 때 가족 대기실이 넓은 곳을 기준으로 골랐다, 결혼식 당일 시댁 식구까지 총 22명이 이동하고 샵을 세 군데 예약했다. 슈퍼주니어 스케줄 할 때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대가족만의 귀여운 고민을 털어놓아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결혼 이야기는 1월 3일(토)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