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서 월세로 거주하려면 매달 1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내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거래된 서울지역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보증금 1천만원 기준 평균 72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천63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평균 월세가 2.7% 상승한 반면, 평균 전세보증금은 1.8% 하락한 수치입니다.
자치구별 원룸 평균 월세를 살펴보면 강남구가 97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서초구 90만원, 용산구 86만원, 영등포구와 광진구가 각각 79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금천구 78만원, 강서구 75만원, 중랑구 74만원, 양천구 73만원 등 총 9개 구도 서울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강남구는 6개월 연속 서울에서 원룸 평균 월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원룸 평균 전세 보증금에서는 서초구가 2억6천62만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강남구 2억5천402만원, 성동구 2억4천900만원, 용산구 2억4천161만원, 광진구 2억3천33만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동작구 2억2천996만원, 영등포구 2억1천729만원, 중구 2억1천547만원, 마포구 2억1천378만원, 송파구 2억1천244만원 등 10개 구가 서울 평균을 넘어섰습니다.
서초구는 4개월째 원룸 평균 전세 보증금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월세의 경우 보증금 1억원 미만 거래를, 전세 보증금의 경우 전체 전세 거래를 대상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