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이상민이 대상을 차지했지만, 정작 화제는 다른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지석진의 또 다른 대상 무관이 알려지면서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습니다.
지난달 30일 SBS 간판 예능 '런닝맨'의 핵심 멤버인 지석진이 올해도 연예대상 대상 수상에 실패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오죽하면 이상민도 수상 소감에서 "SBS에 평생 빚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너무 큰 사랑을 주셨다"며 "이 상은 서장훈, 지석진 형님 셋이 같이 받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죄송하다"고 미안함을 드러냈습니다.
지석진의 연예대상 빈손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된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데뷔 32년 만의 첫 대상을 받은 지석진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제3회 핑계고 시상식' 댓글창에는 "연예대상 보고 화가 나서 왔다", "석삼이형 대상 못 받은 거 보고 핑계고 보러 왔다", "지석진 기죽지 말자", "심신 안정하러 왔어요" 등의 반응이 쏟아지며 뜨거운 지지를 보여줬습니다.
핑계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석진은 "아까 재석이가 그랬다. 버티고 버티다 보면 이렇게 좋은 날이 오겠거니. 그게 사실 진심이다"라며 "이렇게 훌륭한 분들 앞에서 상을 받게 돼 더욱더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상파 시상식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압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지석진의 상반된 상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이러한 반응은 지석진의 오랜 활약과 공로에 대한 재평가 차원으로 해석됩니다.